국립광주과학관이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야간천체관측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매달 운영되는 야간천체관측 프로그램은 별빛천문대에서 밤하늘의 아름다운 달과 별을 관측할 수 있어 밤하늘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16일에는 '별빛학교' 프로그램이, 17일에는 '밤하늘 관측대장' 프로그램이 각각 운영됩니다.
'별빛학교'는 별빛천문대의 대형망원경 등 고성능 천체망원경을 활용해 체험형 천체관측을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밤하늘을 옮겨놓은 천체투영관에서 우주여행을 하며 별자리를 찾아보고, 직경 1.2m의 거울을 가진 반사망원경으로 달의 크레이터를 직접 관측해 볼 수 있습니다.
'밤하늘 관측대장'은 천체망원경에 대해 배우고 직접 망원경을 사용해 볼 수 있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참가자들은 천체망원경을 직접 설치하고 망원경을 자유롭게 조작해 보며 천체 관측에 빠질 수 있습니다.
또, 자신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천체를 촬영하고 직접 찍은 천체사진을 인화해 기념으로 간직할 수 있습니다.
국립광주과학관 과학교육실 별빛천문대 담당 윤요셉 연구원은 "우리 눈에 보이는 크레이터는 대부분 광주보다 크다"며, "천체망원경으로 직접 크레이터를 관측해 보고 마음에 드는 크레이터를 하나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2024년 별빛천문대 연간 운영 일정'은 국립광주과학관 누리집(www.sciencecenter.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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