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동행' 성료
민주평통자문회의 광주지역회의 주최
10일 광주시청 1층 시민숲광장 로비
자문위원·북한이탈주민·시민 등 참석
민주평통자문회의 광주지역회의 주최
10일 광주시청 1층 시민숲광장 로비
자문위원·북한이탈주민·시민 등 참석
7월 14일을 국가 기념일인 '북한이탈주민의 날'로 제정한 것을 기념하는 행사가 광주광역시 지역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성황을 이뤘습니다.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의 통일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주지역회의(부의장 강현구)는 7월 10일 오후 1시 광주광역시청 1층 로비 시민숲광장에서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동행'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북한이탈주민을 포용하고 권익을 향상시키며 남북주민 간 통합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7월 14일을 국가 기념일인 '북한이탈주민의 날'로 제정한 것을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번 행사는 민주평통 광주지역회의·광주광역시·광주하나센터·광주하나교류문화센터가 함께 협업해 개최됐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북한이탈주민 130여명, 민주평통 자문위원 50여명, 광주시민,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이 행사는 '동행'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북한음식인 함북도식 냉면과 속도전떡, 언감자떡, 인조고기밥 등을 북한음식을 시식했고, 식자재와 음료, 수공예품 등 북한이탈주민이 운영하고 있는 가게의 물품 등을 전시·판매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북한이탈주민들이 판매한 물품의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받아 2025년도 신규 입학하는 북한이탈주민 자녀에게 책가방 사주기 사업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선 북한이탈주민들이 준비한 문화공연과 장기자랑 등 공연과 함께 참석자들이 북한이탈주민과의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내용의 이야기를 나누는 '동행 토크콘서트'도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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