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의 계좌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16일 알려졌습니다.
전주지검 형사3부는 최근 문 전 대통령의 사위였던 서 모 씨의 항공사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하면서 문 전 대통령 부부의 계좌 거래를 추적하기 위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문 전 대통령 부부가 딸 다혜 씨 가족에게 금전적으로 지원한 규모 등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2020년 9월 국민의힘은 검찰에 이상직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횡령과 배임 혐의 등으로 고발했습니다.
수사 과정에서 검찰은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 전 의원이 2018년 3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후, 서 씨가 타이이스타젯 전무이사로 취업한 데 대가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앞서 서 씨는 올해 3차례에 걸쳐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지만 모두 진술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검찰은 청와대와 중진공 등이 다혜 씨 가족의 태국 이주를 도운 것과 김 여사와 다혜 씨 간 금전 거래에 청와대 관계자들이 동원된 의혹 등도 함께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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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로그아웃~너나 잘해라
더 구린 것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