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했습니다.
영광군은 백수읍 죽사리와 대마면 성산리 일원 산림에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이 발생해 긴급 방제에 나섰습니다.
방제당국은 발생지 반경 2㎞ 이내 지역을 소나무 반출금지 구역으로 지정하고 소나무류 이동을 제한하는 한편 고사목을 벌채하고 내년 3월까지 전방위적인 방제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소나무재선충병에 걸린 소나무는 내부에 침입한 재선충이 수분과 양분의 이동을 방해해 말라죽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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