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녕대군 친필로 알려진 담양 몽한각의 숭례문 목판이 전라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됐습니다.
담양군 대덕면 몽한각에 소장된 숭례문 목판과 후적벽부 목판은 세종대왕의 친형인 양녕대군의 친필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후손들이 서울 지덕사 소장본을 모본으로 해 고종 24년인 1887년 몽한각에서 다시 판각한 인출본 목판입니다.
전라남도가 이번에 지정한 전남도 유형문화재는 △순천 송광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담양 몽한각 숭례문 목판, 후적벽부 목판 △곡성 관음사 동종, 광명대 △곡성 명산정사 천지명양수륙재의찬요 △해남 태영사 석조석가삼존불좌상 △광양 최산두 종가 고문서 등 6건입니다.
[사진 : 전라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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