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전남의 대표 축제들이 3년 만에 일제히 개최됩니다.
여수시는 오는 7월 29일부터 사흘 동안 제56회 여수거북선축제를 열기로 했습니다.
또 스마트폰을 활용한 온라인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해 참여도를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전라좌수영 수군 출정 기념일에 맞춰 열리는 고유제 등의 제례 행사는 거북선축제와 별도로 다음 달 3일 충민사에서 개최할 예정입니다.
전남 대표 봄 축제인 '함평나비대축제'도 3년 만인 오는 29일 개막합니다.
나비대축제는 '함평 나비! 희망의 날개를 펴다'라는 주제로 29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열흘 동안 함평엑스포공원과 함평읍 시가지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함평군은 15일 "행정안전부 지역축제 심의위원회가 지난 11일 제24회 함평나비대축제 개최와 관련, 조건부 승인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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