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2연패를 노렸던 광주출신 체조선수 양학선의 리우 올림픽행이 부상으로 좌절됐습니다.
대한체조협회는 부상 중인 양학선 선수가 재활치료로 회복 중이지만 내일부터 열리는 자체 평가전과 다음 달 리우 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런던대회에서 우리나라 체조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딴 양학선은 지난 3월 올림픽 국가대표 평가전 도중, 아킬레스건이 끊어진 뒤 정상적인 훈련을 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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