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으로 제 기량을 보여주지 못한채 오랜기간 고통받은 이 선수.
다시 돌아왔습니다.
KIA타이거즈 윤도현입니다.
윤도현은 약 4개월만의 퓨쳐스 복귀전에서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습니다.
여전히 녹슬지 않은 타격감을 보여주며 복귀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하지만 이날 또다시 KIA 팬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는데요.
사구에 맞은 겁니다.
때문에 팬들은 또 부상당하는 거 아니냐며 걱정하기도 했는데 여러 SNS에 무사히 복귀하는 모습이 찍힌 걸보니 큰 일은 아닌 듯 합니다.
한편 윤도현은 고교시절 김도영과 라이벌 관계였지만 둘의 행보는 지금 달라져있습니다.
해년마다 부상이 발목을 잡았기 때문입니다.
올시즌은 시범경기 전 구단 연습경기 등에서 자체 MVP를 받을 정도로 기대감이 컸지만 또다시 부상을 마주했습니다.
어서 윤도현이 부상을 털고 1군 무대에서 기량을 펼치길 바래봅니다.
(편집 : 이동은 / 제작 : KBC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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