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습타구에 턱을 맞아 급히 수술을 받은 네일의 근황이 전해졌습니다.
NC와의 경기에서 6회말 맷 데이비슨의 타구에 안면을 강타당해 턱을 감싸 쥔 네일은 마운드를 뛰어 내려와 3루 더그아웃으로 향했습니다.
인근 병원으로 호송된 네일.
검진 결과는 턱관절 골절이었습니다.
다음날 새벽 서울아산병원으로 이동해 턱관절을 고정하는 수술을 받은 네일은 SNS에 몸상태를 알렸는데요.
"저에게 많은 걱정과 기도를 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수술은 잘 끝났고 이제는 회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전했습니다.
또, 의료진과 양측 구단에도 감사인사를 전한 네일이었는데요.
앞으로 2주 뒤 재검을 받을 예정이고 그때까지는 턱관절을 고정해야해 힘든 시간을 보낼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다음 날 경기를 앞둔 KIA 더그아웃에는 함께 한다는 뜻으로 네일의 유니폼을 걸어놓은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네일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편집 : 이동은 / 제작 : KBC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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