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대표팀, LA 올림픽 본선 가시밭길...'일본 넘어야 직행'

작성 : 2026-02-10 15:20:31
▲ 한국 야구 대표팀 단체 사진 [연합뉴스] 

2028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야구 종목의 본선 진출 방식이 확정됐습니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은 10일 LA 올림픽 야구 진출팀 결정 방식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자동 출전하는 개최국 미국을 포함해 단 6개 나라만 본선 무대에 오를 수 있습니다.

본선행 티켓 배분은 다음 달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 WBC부터 시작됩니다.

WBSC는 WBC에서 미국을 제외한 미주 대륙 상위 2개 나라에 우선권을 배정했습니다.

한국 야구가 본선에 직행할 가장 빠른 방법은 2027년 11월에 열리는 프리미어12입니다.

▲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야구 본선 출전팀 확정 방식 [연합뉴스] 

이 대회에서 아시아 대륙 1위를 차지하면 LA 직행 티켓을 거머쥘 수 있습니다.

유럽이나 오세아니아 대륙 상위 1개국에도 한 장씩 돌아가며, 남은 마지막 한 자리는 6개 나라가 겨루는 최종 예선 1위 팀이 차지하게 됩니다.

결국 한국은 프리미어12에서 일본과 대만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 최우선 과제입니다.

만약 여기서 진출권을 얻지 못하면 아시아선수권을 거쳐 최종 예선을 통과해야 하는 험난한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지난 도쿄 올림픽 당시 개최국 자격으로 자동 출전했던 일본이 이번에는 예선부터 경쟁한다는 점도 변수입니다.

전체 본선 진출국 수는 6개로 한정된 가운데 일본까지 예선에 가세하면서 본선행 문턱은 4년 전보다 더 좁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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