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지역에 닷새째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29일) 낮, 담양의 최고 기온이 35.7도를 기록하는 등 곳곳에서 35도 안팎의 푹푹 찌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습도까지 높아 체감 최고온도는 담양이 36.2도, 광주 광산이 35.8도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밤에는 도심과 해안가를 중심으로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습니다.
일요일인 내일도 한낮 기온이 최고 34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는 당분간 지속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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