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계속된 고수온으로 고흥 양식장에서 키우던 굴과 전복이 집단폐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고흥군은 지난 나흘 동안 7개 읍면을 조사한 결과, 152어가에서 전복과 굴 등 750만 마리가 떼죽음을 당해 80억 원의 피해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여수에서는 지난 8월 고수온으로 79어가에서 양식 물고기 162만 8000마리가 폐사하면서 27억 9천만 원의 피해가 난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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