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온이 지속되면서 수확을 앞둔 논에 벼멸구가 빠르게 확산돼 방제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유례없는 폭염으로 고온건조한 기상 조건이 지속돼 올해 벼멸구 발생 면적이 평년보다 1.7배 많은 6,700헥타르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32억 원을 투입해 오는 22일까지 긴급 방제를 실시하고, 농업기술원 농협과 공동으로 농약 공급과 방제 지도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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