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억 원 규모의 여수웅천마리나 개발사업이 10년 만에 정부의 투자심사를 통과했습니다.
여수시는 지난 2015년 국가거점형 마리나항만으로 지정된 웅천마리나 개발사업이 최근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통과했으며 빠르면 내년 초 착공에 들어가 2029년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여수시는 사업비가 당초 790억 원에서 1,100억 원으로 늘어나면서 그만큼 시비부담도 커졌다며 민간분양 등을 통해 사업비를 회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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