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의힘에 대해 스스로 위기를 느끼지 못하는 것이 가장 큰 위기라고 지적했습니다.
윤 의원은 오늘(5일) 광주에서 열린 보수혁신 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석해 지난 4.10 총선을 "집권 여당 사상 처음 겪는 대참패"라고 규정하고, 총선 전부터 수도권 위기와 대책 마련을 강조했지만 당내 거의 모든 사람이 침묵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당 중앙을 폭파할 정도의 강력한 의지로 혁신해야 한다며 민주주의 발전을 이끈 호남 정신에 입각해 개혁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싱크 : 윤상현/ 국민의힘 국회의원- "호남이 진보의 성지뿐만 아니라 보수·진보 둘 다 끌어안고 마음의 문을 열고, 우리 스스로 혁신하고, 그래서 호남 보수가 같이 가는 민주의 성지가 되게끔 저도 노력하고, 같은 생각을 가진 분들이 같이 힘을 합쳐 나가도록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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