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이 심화되면서 영농철 농업용수 확보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김영록 전남지사가 장성호를 찾아 가뭄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했습니다.
김 지사는 도내 저수율의 40%를 차지하는 나주와 담양, 광주, 장성호등 4대호의 저수율이 37%로가뭄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농어촌공사와 함께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 특단의 대책마련을 주문 했습니다.
올 들어 광주·전남지역의 누적강수량은 93mm로 평년의 73%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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