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인 신안군이 일본 오부치 총리 고향마을과 상호 우호 교류를 추진합니다.
신안군은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고, 1998년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오부치 총리 고향인 일본 군마현 나카노조 정과 상호 우호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오부치 총리는 1998년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을 통해 과거 일본의 식민 지배에 대해 '사죄'라는 직접적이고 분명하게 표현한 인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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