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월드 바둑챔피언십이 오늘 신안군 자은면에서 개막돼 오는 23일까지 나흘간 이어집니다.
지난해까지 한ㆍ중ㆍ일 등 4개국만 참여했으나 올해는 월드 바둑 챔피언십으로 명칭을 바꿔 미국과 네덜란드. 호주, 태국 등 8개국도 참여하게 됐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조훈현과 서봉수 등 한국 레전드 4인방을 비롯해 중국의 위빈, 일본의 다케미야 마사키, 대만의 왕리청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자웅을 겨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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