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의 고장 전남 영암군이 달빛을 주제로 처음 마련한 달빛축제와 뮤직 페스티벌이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영암읍에서 열립니다.
축제 첫날인 26일에는 영암읍 오거리 파크랜드∼새마을금고 구간에 조성된 월출 라운지에서 '달빛축제' 막이 오릅니다.
문라이트 콘서트, 달빛 디제잉 파티, 영암 수제맥주 시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추석 명절을 맞은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화합의 장을 마련
합니다.
달빛축제로 26일 오후 2시부터 11시까지 행사구간 차량 진입이 전면 통제됩니다.
27일에는 영암종합운동장 일대에서 달빛가요제, 초대가수 축하콘서트 등으로 꾸며진 '달빛 뮤직 페스티벌'이 열립니다.
영암군은 달빛가요제 사전 참가자 모집에 영암군민 31팀을 포함한 전국에서 192팀이 지원했으며, 본선 진출자 10팀이 1등 상금 1천만 원 등 총상금 2,160만 원을 놓고 열창 경쟁을 벌입니다.
축하콘서트에는 세대를 아우르는 뮤지션 거미와 경서예지, 김경호, 류지광이 나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축제#달빛#첫개최#영암#뮤직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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