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특별공급 아파트에 당첨되고도 가족이 실거주하지 않고 기숙사에서 사는 빛가람혁신도시 공공기관 직원이 649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이 공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혁신도시 이전기관들이 직원들에게 제공한 기숙사에 거주 중인 특공 아파트 당첨자는 빛가람혁신도시가 649명으로, 전국 9개 혁신도시 중 가장 많았고, 강원 421명, 대구 306명 등 전국적으로 2175명이었습니다.
또 지난 2011년부터 올 7월까지 혁신도시 이전기관 직원들이 특별공급 아파트의 전매나 매매를 통해 얻은 시세 차액은 빛가람혁신도시가 873가구 334억 원으로,부산과 경남에 이어 세번째로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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