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다가오는 주말에도 체감온도 35도를 웃도는 땡볕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불안정한 대기의 영향으로 소나기 소식도 있습니다.
토요일인 3일 예상강수량은 충청권과 전라권, 경상권, 제주도 5~20mm입니다.
일요일에도 강원도와 경상권에 5~40mm, 제주도에는 5~20mm의 소나기가 떨어지겠습니다.
폭염과 열대야도 계속되겠습니다.
주말 아침 기온은 24~29도 분포에서 출발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33도, 강릉 35도, 창원 36도 등 32~37도를 기록하며 전날과 비슷하겠습니다.
일요일도 아침 기온 24~28도, 한낮 기온 30~36도의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의 토요일 아침 기온은 25~27도, 한낮기온 광주 35도, 광양 37도 등 33~37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일요일도 아침 기온 25~27도, 한낮 기온 33~37도로 전날과 비슷하겠습니다.
무더운 날씨 속에 광주와 전남 지역은 지난 1일 하루에만 27명의 온열질환자가 속출했습니다.
기상청은 식중독과 영유아, 노약자 외출과 야외활동 등에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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