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이 도박중독률 전국 1,2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는 가운데
20,30대 젊은층의 도박 중독도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인터넷 도박은 청소년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합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강력한 단속으로 한 때 잠잠하던
불법 성인오락실이 다시 고개를 들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광주지역 유흥가를 중심으로 우후죽순처럼 성인오락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도박에 빠진 사람들 대부분
시간과 돈을 쏟아 부으며 한탕주의에
헤어나오질 못합니다.
싱크-성인오락실 이용자/옆에서 보면 2박3일씩 하시고 돈 잃더라구요. 150-200만원씩 돈 잃는 분들이 많아요
(CG-도박중독 유병률)
광주의 도박 중독률은 전국 평균보다 2배 가까이 높고 전남은 5배나 많습니다.
더 큰 문제는 이런 도박 중독자들이
점점 젊어지고 있다는데 있습니다
광주 도박중독 예방치유센터가 광주시민
7백명 정도를 조사한 결과 도박을 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 가운데 20,30대가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정재국/광주도박중독예방치유센터
주로 인터넷 도박이나 성인오락실 등
불법적인 형태의 도박에 많이 빠져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인터넷 도박은 청소년층에게까지
파고 들고있어 검찰과 경찰의 강력한
단속과 함께 이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KBC 백지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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