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오늘 5.18당시 북한군 개입설은
사실이 아니라는 공식 답변을 내놨습니다.
CG
이번 답변은 국회의원들의 질의에 대한
사실 확인인데 국방부는 그러나 지난주
같은 내용의 질의서를 보낸 광주시에는
공식 답변서를 제출하지 않고 있습니다.//
DVE(광주시 무시,적극 해명 책임 방기)
국방부의 이런 태도는 5.18의 당사자인
광주시를 무시하는것이고 북한군 개입설을 확고하게 해명해야하는 책임도 다하지못한
것이라는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
이에대한 광주시의 소극적인 대처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먼저 이형길 기잡니다.
CG
국방부가 오늘 국회의원 2명에게 보낸 공식 답변서 입니다.
5.18 당시 북한군 개입은 확인할 수 없다는 지난 2007년 국방부의 조사결과를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이번 답변서는 민주당 국방위 소속 진성준, 백군기 의원의 질의에 대한 공식 확인서입니다.
국방부는 역사 왜곡 논란을 불러온 종합편성채널에도 직접 출연해 공식적으로 북한군 개입설을 부정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광주시의 같은 질의에 대해서는 일주일이 지난 지금도 아직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미 수 차례 공식 입장을 밝힌 만큼 광주시에는 답변서를 보낼 계획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싱크-국방부 관계자
(언론에) 나갔기 때문에 구태여 (답변을) 해 줄 필요가 있나 해서 안해 주기로 했습니다.
지난 5.18 공식 기념식에서는 이틀 전까지 국가보훈처가 광주시에 공식 식순을 통보하지 않아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국가 기관의 잇단 광주시 무시 행보에 대한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싱크-박혜자/민주당 국회의원
"내부 논의 중이라는데, 무엇을 논의한다는 말입니까. 광주시가 요청한 것은 내부 논의가 아니라 사실 확인입니다."
광주시의 소극적인 태도도 이같은 논란을 부채질하고 있습니다.
공식 질의서를 보내놓고도 답변서를 보내지 않겠다는 국방부의 방침을 확인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싱크-광주시청 관계자
"저희가 국방부하고 연락을 취하고 있고, (답변서 회신은) 통화를 또 해봐야 됩니다."
5.18 역사 왜곡에 수 차례 강력 대응 방침을 내놓은 광주시.
말만 앞세우는 보여주기 식 행정이 아니라
보다 치밀한 대응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kbc 이형길입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