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타이거즈가 휴식 뒤 충격의
3연패를 당했습니다.
엘지에 주말 3연전을 모두 내주며
순위도 5위로 내려앉았습니다.
임소영 기자입니다/
기아 타이거즈가 5위로 내려앉았습니다.
나흘간의 휴식으로 5월 부진을 털고 반등을 기대했지만 오히며 홈에서 3연패를 당했습니다.
세경기 모두 경기내용 자체가 실망스러웠습니다.
6승씩의 소사,양현종,그리고 에이스 윤석민이 3연전에 선발로 나섰지만 단 1승도 올리지 못했습니다.
특히 어제는 마무리 앤서니가 9회 넉점차 리드를 지키지못하고 무너졌고
연장에는 패전처리 투수가 마운드에 오르면서 역전패를 자초했습니다.
충분한 휴식에도 불구하고 기아 투수진은
3연전 동안 선발 중간 마무리가 모두
엇박자를 냈습니다.
3연전에서 엘지에 안타 41개, 23점을 내줬지만 기아 타선은 안타는 절반이 채 안되는
20개에 점수는 경기당 겨우 3점을 내는데
그쳤습니다.
수비에서 무너지며 진 첫경기에 이어서
어제도 이병규의 결승점은
포수의 결정적인 실책에 가까웠습니다.
투,타,수비가 모두 무너진 기아는
5월 초 선두에서 한달 만에 6위 엘지와
승차없는 5위까지 추락했습니다.
기아의 속수무책,납득하기 어려운 부진에 어제 광주무등경기장은 올시즌 들어 처음
주말 홈경기 연속 만원 관중기록도 깨졌습니다.
산 넘어 산.
기아는 이번주 상승세의 3위 롯데,
선두 넥센과 원정 6연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끝없는 부진으로 5월 한달 꼴찌를 기록한데 이어 5할 승률조차 불안한 신세가 된
기아가 올시즌 최대의 위기에 빠졌습니다.
KBC 임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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