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지방선거를 일년 앞두고 민주당이
일찍 지방선거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호남에서부터 불고 있는 안철수바람에 맞선 전략으로 보이지만 고민이 많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이기표기자의 보돕니다
민주당이 지방선거 기획단을 발족하고 준비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지방선거 1년전부터 공천 개혁과
인재영입을 통해 이기는 선거를
하겠다는 선언입니다.
싱크-양승조 민주당 최고위원/지방선거 기획단장
그러나 민주당의 지지기반인 호남의
민심이 요동치고 있어 고민도 깊습니다.
CG)최근 전북지역 여론조사에서 안철수 신당이 만들어 진다면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민주당 지지의 두배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3월 자체 여론조사에서도 광주에서는 안철수 신당에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 민주당 의원들이 사전 조율없이
이용섭 강기정 의원이 당대표 경선에서
김동철 우윤근의원이 원내대표 경선에서
맞붙으며 함께 낙선해 민주당에 광주전남의 목소리가 없는 실정입니다.
다시 광주지역 의원들의
시장출마설이 나오면서 광주시장 자리가
앞길막힌 다선의원의 탈출구라는 지적도
있습니다.
호남의 이런 기류가 10월 재보궐선거부터 서울로 북상할때는 민주당은 전통적인 지지기반에서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도 큽니다.
인터뷰-박혜자 의원/민주당 최고위원
김한길대표는 최근 공천제도 개혁과
기득권 내려놓기등 대대적인 혁신을 강조하고 광주에서 혁신선언을 하면서 대책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스탠드업-이기표
호남에서 불고 있는 안철수 바람을 어떻게 막아내는가가 민주당 회생의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케이비씨 서울방송본부 이기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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