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와 보성 등 후방지역 지뢰 제거사업의 대선 공약 채택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전국 155개 민·관단체는 나주시청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끊이지 않는 후방지역 지뢰폭발사고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내년 대선 국정과제에 지뢰 제거사업 채택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휴전 이후 지뢰·불발탄 피해자가 6천4백여 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전남에선 나주 금성산과 보성 존제산 군사시설지에 매설 지뢰 170발이 남아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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