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영농 계획서로 농지를 사들인 혐의를 받고 있는 기영옥 전 광주FC 단장에게 징역형이 구형됐습니다.
검찰은 광주지법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지난 2016년 농업 경영계획서를 허위로 작성해 광주 금호동 논과 밭 7천 제곱미터 부지를 축구선수인 아들 기성용 명의로 매입한 혐의로 기 씨에게 징역 2년 6개월, 벌금 천만 원을 구형했습니다.
기 씨에 대한 선고 공판은 다음 달 27일에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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