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인 오늘(1일)도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에서 22일째 구조와 수색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범정부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지역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는 소방인력 179명, 인명구조견 4마리 등을 동원해 구조와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27층에 매몰된 것으로 추정되는 작업자를 구조하기 위해 29층에 소형 굴삭기 2대를 투입해 잔해물 제거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또 집중수색구역인 25∼28층에서 남은 실종자를 찾는 작업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균열이 발생한 24층 천장 부분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균열 상태를 확인하며 구조인력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입니다.
지난달 11일 오후 광주 화정아이파크 신축공사 현장에서 16개 층이 한꺼번에 무너지면서 작업자 6명이 실종됐습니다.
사고 나흘째인 지난달 14일 첫 실종자가 수습됐으며, 21일째인 31일 두 번째 실종자가 추가로 수습됐습니다.
소방당국은 27층에서 발견된 매몰자 1명과 남은 실종자 3명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1-16 21:26
'달리는 택시 문 열고 부수고..' 만취 승객, 기사까지 마구 폭행
2024-11-16 21:10
'양식장 관리선서 추락' 60대 선원 숨져
2024-11-16 16:42
'강도살인죄 15년 복역' 출소 뒤 11년 만에 또다시 살인
2024-11-16 16:30
4살 원아 킥보드로 때린 유치원 교사, '다른 원생 11명도 폭행' 드러나
2024-11-16 16:17
前 야구선수 정수근, 상해에 이어 음주운전도 재판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