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공공기관에 지역인재 전형으로 채용된 합격자들이 타 지역 출신 합격자들보다 퇴사 확률이 더 낮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 발간한 '재정포럼 2월호'에 따르면 지방으로 이전한 공공기관의 신규 입사자 중 타 지역 출신 입사자들이 지역인재 입사자보다 1년 내 퇴사할 확률이 69%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를 진행한 민경률 초빙 연구위원은 이번 분석 결과가 "공공기관 이전 지역인재 채용 목표제의 긍정적 효과를 시사한다"며 "이전 지역인재 목표제 대상 지역을 좀 더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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