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새벽 '폭주'한 10대 오토바이 운전자 검거..나머지 도주

작성 : 2024-05-20 15:03:09
▲광주광산경찰서

5·18민주화운동 기념일 당일 새벽 광주 도심에서 오토바이로 난폭운전을 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0일 광주 광산경찰서는 도로교통법과 자동차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16살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5·18 44주년인 지난 18일 새벽 5시 30분쯤 광주 광산구 신창동과 수완동 일대에서 번호판이 없는 오토바이를 타고 신호를 위반하거나 차선을 바꿔가며 곡예운전을 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군 이외에도 함께 곡예운전을 벌인 10여 명의 무리가 있었지만, 경찰이 출동하자 모두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군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도주한 운전자들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광주 #사건사고 #오토바이 #난폭운전 #곡예운전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