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조계원 국회의원이 "장기 불황을 겪고 있는 석유화학 산단을 산업위기 대응지역으로 선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조 의원은 어제(17일), 민주당 원내대표단 회의에서 "2018년 조선업 침체 당시 정부는 전국 9곳을 산업위기 대응 지역으로 지정했다"며 "기업들이 버틸 힘이 있을 때 정부의 지원이 이뤄져야 하고 골든 타임을 놓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 의원은 또 "여수산단 LG화학과 롯데케미칼의 가동률이 80%를 넘지 못한다"며 "대기업은 물론 연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책도 절실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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