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지에서 제주까지 최단거리·시간의 뱃길이 진도에 열립니다.
목포-제주 항로 연안여객선사 씨월드고속훼리㈜(회장 이혁영)는 오는 5월 6일 진도항에서 쾌속카페리선 '산타모니카호' 취항식을 갖습니다.
길이 75.7m, 너비 20.6m, 높이 21m, 국제톤수 3,500톤 규모로 606명 정원에 86대의 차량(승용차 기준)을 싣고 최고 42노트의 속력으로 운항이 가능합니다.
산타모니카호의 진도-제주 뱃길 운항시간은 1시간 30분이 소요될 예정입니다.
항공기와 같은 최고급 좌석인 비즈니스석,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패밀리석, 다도해의 경관을 바라볼 수 있는 바다 전망석 등의 좌석제를 운영하고 선내에 다양한 편의시설도 마련됩니다.
진도-제주 항로는 매월 첫 번째, 세 번째 목요일 정기 휴항 일을 제외하고 하루 왕복 2회씩 연중 운항될 예정입니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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