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아프리카 나이지리아 최대 도시인 라고스에서 3층 주거용 건물이 무너져 9명이 숨졌습니다.
이브라힘 파린로예 국가비상대응청 서남지역 조정관은 사고가 라고스 오니그보 지역에서 휴일인 전날 밤 발생했다면서 지금까지 구조대가 희생자 시신 9구를 수습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건물 잔해에 깔린 사람들에 대한 수색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나이지리아는 지난해 11월 건축 중인 고층 건물이 붕괴하면서 근로자 40여 명이 숨지는 등 지난해 5건의 건물 붕괴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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