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국가산단에서 화학물질 유출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오늘(29일) 낮 1시 50분쯤 여수국가산단 한화솔루션이 소유하고 있는 질소 공급 배관에 구멍이 뚫려 질소와 녹가루가 일부 유출됐습니다.
또 오후 4시 반쯤에는 여수산단 세아M&S에서 일시 정전이 발생해 이산화황 가스 일부가 일시적으로 역류해 누출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두 사고 모두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관계기관 등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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