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중심지인 오스트리아 린츠시의 유명 작가 작품들이 광양에 내걸렸습니다.
미디어아트가 철강도시 광양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형형색색의 조명이 건물을 화려하게 물들입니다.
오스트리아 린츠시·대한민국 광양시 작가들이 만든 미디어아트 작품입니다.
광양시가 '빛으로부터 8637'을 주제로 광양-린츠 국제 미디어아트 교류전을 갖습니다.
숫자 '8637'은 광양과 린츠 사이의 거리를 의미합니다.
이번 전시회는 예술과 과학기술이 결합한 세계적인 미디어아트축제 '일렉트로니카'로 유명한 린츠시의 유명작가 20명이 30여 점의 작품을 선보여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광양시는 철강도시인 린츠가 과학과 기술이 접목된 미디어아트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아 놀랄만한 성과를 이뤄냈다는 점에 주목하고 이번 미디어아트를 기획했습니다.
광양시는 철강도시를 넘어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거듭난다는 각오입니다.
▶ 인터뷰 : 정인화 / 광양시장
- "광양을 린츠시처럼 대한민국의 미디어아트 중심도시로 만들어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허브로 지난 2009년 '유럽문화수도'로 지정된 린츠와 같은 길을 걷고 있는 광양시.
두 도시가 마련한 국제미디어아트 교류전은 오는 10일까지 이어집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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