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에 국립난대수목원이 조성됩니다.
산림청은 국립난대수목원 조성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381ha 면적에 난아열대식물연구동과 아시아난대식물전시온실 등의 교육시설을 갖춘 시설을 오는 2030년까지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기후·식생대별 산림 식물자원의 체계적 보전을 위해 국가수목원을 조성되어 있지만 난·아열대 지역의 산림 식물을 보전하는 국가수목원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국립난대수목원 조성사업은 내년 기본계획과 기본설계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조성공사를 마친 뒤 2031년 개원하게 됩니다.
산림청은 "국립난대수목원을 성공적으로 조성해 한반도의 산림 식물자원을 지속 가능하게 보전하고, 미래 세대에 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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