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주관 국토종주 자전거길 정비사업과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 사업 공모에 전남에서 5개소가 최종 선정돼 지역맞춤형 자전거 정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국토종주 자전거길 정비사업에는 ▲나주 영산강 자전거길 연결사업 ▲담양 영산강 및 섬진강 자전거도로 정비사업 ▲곡성 보성강 자전거길 정비사업 ▲영암 국토종주 자전거길 정비사업등 4곳이 선정됐습니다.
또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 사업엔 순천시가 선정됐습니다.
이들 사업에는 재난안전 및 시책수요 특별교부세 14억 1천만 원이 투입돼 2012년 4대강 정비사업 이후 노후화돼 있는 자전거 이용시설이 개선돼 안전도가 향상될 전망입니다.
특히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 사업으로 선정된 순천 조례동 엔씨(NC)백화점에서 조례 사거리를 잇는 자전거길은 주거, 상권, 여가시설이 밀집돼 안전사고가 잦았으나, 자전거도로 정비로 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게 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 기반 마련을 위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 5개년 기본계획 수립’ 및 '영산강 삼백리 명품 자전거길 조성사업 용역’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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