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12월 10일 월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경향신문입니다.
지난달 고용보험에 가입한 취업자 수가 64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기삽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고용보험 피보험자는 1천 342만 8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증가했는데요.
올해 들어 고용보험의 혜택을 보는 사람도 계속 늘어나 고용의 질이 개선되고 있음을 나타냈습니다.
하지만, 구직급여를 받은 사람도 14.9%나 늘어 실업자 수는 줄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2. 조선일봅니다.
국내에 운영 중인 수소충전소가 경쟁국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는 기삽니다.
현재 전국에서 일반 차량이 이용 가능한 수소충전소는 9곳인데요.
수소충전소는 일반 주유소보다 건설 비용이 4배 정도 비싸 수익성 문제 등을 생각하면 쉽게 설치할 수 없는 실정입니다.
일부 국가에서는 정부가 충전소 설치 비용과 함께 운영 보조금을 지원해 수익성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3. 이어서 동아일봅니다.
'갑질 고객'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졌지만, 고객 응대가 잦은 유통업계에선 줄어들지 않고 있다는 기삽니다.
최근에는 욕설이나 폭언뿐만 아니라 계속해서 업무를 방해하는 악성 고객들도 나타나고 있는데요.
갑질 고객들의 횡포로 피해를 보는 직원이 늘자 기업들은 안내문을 게시하고, 감정노동관리사를 배치하는 등 직원 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또한, 각종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의 인식 전환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4. 광주매일신문입니다.
구직을 희망하는 국내 청년 10명 중 4명이 중소기업에 취업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비수도권 소재 청년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3.8%가 중소기업 취업 의향이 있었는데요.
중소기업에 취업할 의향이 있는 청년들은 취업하고자 하는 직종으로 사무·관리직을 주로 꼽은 반면, 단순노무직은 가장 낮은 5.3%에 불과했습니다.
비수도권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직종과 청년층이 취업하고자 하는 직종 간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5. 전남매일입니다.
광주지역에서 자녀 양육과 일을 병행하는 이른바 '워킹맘'이 1년 새 6천 명이나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는 기삽니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광주지역 내 18세 미만 자녀와 함께 사는 여성 근로자는 9만 5천 명으로 지난해보다 6천 명 감소했는데요.
전체 워킹맘들의 임금 수준을 보면 월 100만원 이상~ 200만원 미만이 37.6%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6. 끝으로 광주일봅니다.
전남도교육청이 내년부터 중학교 신입생 무상교복, 고교 신입생 무상 교과서 시대를 연다는 기삽니다.
최근 확정된 내년도 도 교육청 예산에는 중학교 신입생 교복 지원 예산 45억과 고등학교 신입생 교과서 지원 예산 17억원이 반영됐는데요.
모든 학생의 무상급식 지원 예산 2,053억원도 포함됐습니다.
교복과 교과서가 무상으로 지급되는 건 전남이 전국 최초라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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