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12월 13일 목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한국일봅니다.
지난달 취업자 수가 10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기삽니다.
통계청의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 취업자 수는 2,718만 4,000명으로 지난해 11월 대비 16만 5,000명이 증가했는데요.
정부는 '깜짝 반등'에 대해 서비스업과 건설업에서 고용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한편 실업률 또한 1년 전보다 0.1%포인트 상승한 3.2%로, 11월을 기준으로 했을 때 2009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일자리 개선 추세가 이어질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습니다.
2. 경향신문입니다.
농림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 유통공사가 선정한 2019년 외식 트렌드 키워드에 대한 기삽니다.
편의점 도시락으로 식사를 해결하는 사람, 이른바 '편도족의 확산'은 편의점이 식당을 대체하는 음식섭취공간으로 바뀌고 있음을 시사하고요.
무인 주문*무인 결제 시스템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현상을 말하는 '비대면 서비스화'도 키워드로 꼽혔습니다.
또 new와 retro를 합친 신조어 '뉴트로 감성'도 2019년에 두드러지게 나타날 외식분야 트렌드로 선정됐는데요.
젊은세대들이 익숙하지 않은 옛것을 신선하게 느끼는 '뉴트로 감성'이 외식분야에서 강하게 나타날 전망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3. 동아일봅니다.
이탈리아 천재 예술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 복원에 우리나라의 전통 종이 '한지'가 사용된다는 기삽니다.
이탈리아의 지류 복원 전문기관은 다빈치가 1505년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새의 비행에 관한 코덱스'를 복원하는데 한지를 쓰기로 했다고 밝혔는데요.
이 작품은 다빈치가 새를 관찰하면서 발견한 항공공학 법칙 등을 기술한 18쪽짜리 노트로 , 작품을 보호할 커버를 만드는 데 한지를 사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4. 광주*전남권 신문입니다.
광주매일신문입니다.
매장 내 일회용 컵 사용이 금지된 지 4개월이 지났지만, 광주 시내 곳곳에서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기삽니다.
특히 작은 규모의 개인 카페들이 일회용 컵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손님이 몰리는 피크타임에 대비해 머그잔을 충분히 갖추지 못해 어쩔 수 없이 일회용 컵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카페 업주는 규제 시행에 맞춰 머그잔 수를 늘렸지만, 날마다 매장을 찾는 손님 수가 다르고 머그잔 파손도 잇따라 한계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5. 전남일봅니다.
광주*전남 지역 기간제 근로자의 부당해고 구제 처리 기간이 90일에서 30일로 대폭 단축된다는 기삽니다.
이번 방안은 기간제 근로자가 부당해고를 인정받은 경우에도 근로계약 기간이 지나면 보호받지 못하는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는데요.
복직이 아닌 금전보상을 원하는 사건에 우선 적용되고, 복직 희망근로자에 대한 지원방안도 추후 검토될 예정입니다.
전남지방노동위원회는 추가 의견을 듣고 최종안을 마련해 내년 초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6. 끝으로 광주일봅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담양에서 산타 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입니다.
산타와 나누는 담양 겨울 이야기라는 주제로 내일부터 30일까지 담양 도심과 메타프로방스 일원에서 열리는데요.
6m 높이의 대형 산타와 크리스마스트리 등이 설치되고 동화 속 풍경을 떠올리는 조명이 거리를 밝힙니다.
캐럴 버스킹 등 공연과 함께 크리스마스 추억 체험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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