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7일 목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경향신문입니다.
환경부 국립 환경과학원이 국민 몸속의 납과 수은 등 환경 유해물질 수치를 조사한 결과, 모든 연령대에서 피해 위험성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한국인 몸속의 수은 농도가 미국 등 다른 나라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해산물을 즐겨 먹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아울러 몸속 중금속 농도는 나이가 들수록 높았고, 환경호르몬 농도는 어릴수록 높았지만, 모든 물질에서 국내외 건강 기준치보다는 낮았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2. 한국일봅니다.
일명 윤창호법이 시행된 후 일주일 동안, 전국에서 245명이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행 직전 일주일 동안 285건의 음주 사고가 발생해 3명이 숨지고 443명이 다친 것과 비교하면 소폭 감소한 수치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음주단속 적발 건수는 23.8% 감소했는데요.
경찰 관계자는 법 시행 전보다 사건 수는 확실히 줄어들었지만, 법 시행 효과에 따른 건지는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3. 조선일봅니다.
새해 시작과 함께 유성우와 부분일식이 한반도 하늘을 장식할 전망입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3대 유성우 가운데 하나인 '사분의자리 유성우'를 다음 달 4일과 5일 새벽에 관측할 수 있다고 전했는데요.
국제유성기구는 날씨가 맑을 경우 시간당 최대 120개가량의 유성을 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6일에는 오전 8시 36분부터 부분일식이 찾아와, 날씨만 좋다면 전국 모든 지역에서 관측할 수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광주*전남권 신문입니다.
4. 광남일봅니다.
전남에 전국 최초로 난임 우울증 상담센터가 문을 열었다는 소식입니다.
전남도는 어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순천 현대여성아동병원에 난임 우울증 상담센터가 개소했다고 밝혔는데요.
상담센터에서는 난임 가정을 대상으로한 맞춤 심리 상담 서비스와 전문적인 치료가 제공됩니다.
또한 난임 가정뿐만 아니라 임산부의 산전과 산후 우울증 상담을 지원하고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5. 광주일봅니다.
전라남도가 오는 2022년까지 해양쓰레기 제로화에 나섭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해양쓰레기는 2만 6,713톤이었는데요.
이 가운데 79%인 2만 1천여 톤을 수거했지만, 여전히 8만 7천여 톤 가량의 해양쓰레기가 남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효율적인 수거 체계 구축을 위해 전담팀을 운영하고 관련 캠페인과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6. 전남매일입니다.
겨울철 불청객인 노로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기삽니다.
노로바이러스는 낮은 기온에서 활동이 활발한 감염성 질환으로, 고령자나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질병관리 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초 86건이었던 노로바이러스 신고 건수는 이달 초 147건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병원 관계자는 바이러스 장염 및 독감의 경우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철저한 위생관리와 음식의 안전관리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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