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4월 8일 월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 기자 】
1. 경향신문부터 보겠습니다.
강원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이 당시 느꼈던 공포감으로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다는 기삽니다.
한 이재민은 "자려고 누우면 화재로 집을 빠져나올 때가 떠올라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우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의료 지원에 나선 한 관계자는 "화재 피해자 가운데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이들이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임시 대피소에 있는 많은 이재민들이 집을 잃은 충격과 대피 당시 느꼈던 공포감에 고통스러워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2. 조선일봅니다.
퇴직연금 수익률이 3년 째 1%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기삽니다.
우리나라 퇴직연금의 장기 수익률은 지난 5년간 연평균 1.88%, 10년간은 평균 3.22%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90조원에 이르는 퇴직연금의 절반이 은행에 맡겨져 있지만, 손해보험사나 증권사에 비해 가장 낮은 수익률을 보였는데요.
운용 기관들의 무위험 무경쟁 행태가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3. 한겨렙니다.
5세대 이동통신이 개통했지만 송수신 장치 미비로 정작 서비스는 원활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는 기삽니다.
현재 5G(파이브 지) 기지국 송수신장치는 서울*수도권과 5대 광역시에 85.6%가 집중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반면 나머지 지역의 설치 비중은 미미한 수준이었는데요.
엘지유플러스의 경우 부산과 대구 울산 등엔 5G 기지국이 하나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G 서비스 지역이어도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 수단 안에서 연결이 제대로 돼지 않아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고 신문은 꼬집었습니다.
4. 광주*전남권 신문입니다.
남도일봅니다.
지난 4일 강원도 고성군에 산불이 번지면서 광주*전남 소방관들이 급파돼 산불진압을 도왔다는 기삽니다.
이번 화재는 축구장 면적 735배를 잿더미를 만들고 수천명의 이재민을 발생시켰는데요,
화재 발생 당일 광주*전남 소방본부 소속 소방관 196명과 소방차 41대가 현장으로 긴급 파견됐습니다.
이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화재 피해를 그나마 줄일 수 있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5. 무등일봅니다.
지난달 법원 경매에서 담양군 대전면 중옥리에 있는 논에 최다 응찰자가 몰려 눈길을 끌었다는 기삽니다.
지지옥션이 발표한 '2019년 3월 경매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이 경매 물건에 무려 62명이 응찰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는데요.
이 물건은 도로변에 있어 개발 가능성이 커 감정가의 2배가 넘는 5억 6천 2백 50만원에 낙찰됐습니다.
경기침체의 여파로 업무상업시설 경매 건수가 전달보다 2배 늘었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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