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4월 25일 목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조선일봅니다.
우리나라의 노인빈곤율은 46.5%로 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은데요.
국민연금연구원이 소득과 자산을 모두 고려해 계산해본 결과, 노인빈곤율이 29%대까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로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층은 2-30대의 두 배 이상인 77.4%가 자기 집을 갖고 있는데요.
체계적인 조사를 통해 실제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노인에게 지원을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2. 경향신문입니다.
주유소에 새 사업모델을 찾으려는 정유사들의 시도가 늘고 있다는 기삽니다.
가격 경쟁 심화와 차량 연비 개선, 친환경 차 보급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했기 때문인데요.
개인 창고를 대여하고 짐을 보관해주는 '셀프 스토리지'사업은 물론,
택배 서비스와 무인편의점 등을 선보이는 주유소가 늘고 있는데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주유소의 특성을 살려 복합 공간으로 점차 변화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3. 한겨레입니다.
최저 임금 인상으로 임금 격차가 점차 완화하고 있다는 기삽니다.
지난해 300명 미만의 사업체 비정규직의 시간당 임금은 정규직의 41.8%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해 전보다 1.5%p 올랐는데요, 저임금 노동자 비중이 2008년 이후 처음으로 20%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최저 임금 인상으로 저임금 계층이 줄고 중간계층이 늘어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4. 광주.전남권 신문 보겠습니다.
광주일봅니다.
광주지역 대형마트 업계가 생존을 위해 최저가 전쟁에 나섰다는 기삽니다.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장난감 할인 행사 등을 최저가로 판매하는 등 소비자를 잡기 위해 총력을 쏟고 있는데요.
마트별로 장난감 경매 이벤트를 열기도 하고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을 7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에 나서고 있습니다.
온라인 업체들은 고객에게 가장 적합한 제품을 추천하는 등 고객 편의를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5. 광주매일신문입니다.
광주와 전남 지자체들이 재정난에 허덕이고 있다는 기삽니다.
지난해 평균 재정자립도는 광주 46.8%, 전남도 25.7%로, 17개 광역시·도 중 각각 꼴찌를 기록했습니다.
열악한 지자체의 살림 현황이 여실히 드러났는데요.
다른 광역단체와의 재정자립도 격차는 더 벌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지자체의 재정 확충을 위해 강력한 재정 분권이 필요하다며 정부가 특단의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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