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6월 10일 월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동아일봅니다.
국내 주요 생산업체들이 친환경 차의 생산을 확대하면서 차 부품 시장은 구조 개편 중인데요.
대기업에서 벗어나 해외 시장을 찾거나 사업을 구조조정해 전기차 신사업으로 전환하는 식입니다.
하지만 중소 부품사의 경우 기술 변화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투자 자체도 어려운 상황인데요.
내연기관 자동차 생산이 줄어들어 협력 부품사들은 4, 5년도 견디기 힘들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2. 조선일봅니다.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요금소 수납원에 대한 정규직 전환 갈등이 2년 넘게 계속되면서 노노갈등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자회사를 설립해 톨게이트 직원들을 정규직으로 고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하지만 요금소 수납원 노조는 자회사는 또 다른 외주업체나 다름없다며 직접 고용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수납원 노조는 자회사 정규직 전환 동의서를 낸 조합원을 퇴출시켜 노노갈등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노조측은 정부가 공사측의 직접 고용을 회피할 수 있게 해준 것이나 다름없다며 강경 투쟁 입장을 밝혔습니다.
3. 한국일봅니다.
독창적인 상품을 내놓은 영세 상인들이 일부 얌체 모방족들 때문에 속앓이를 하고 있다는 기삽니다.
마카롱의 경우 인스타그램 장사라고 할 정도로 SNS 의존도가 높은데요.
문제는 마카롱 제조법과 디자인을 그대로 베껴 마치 자신이 만든 것처럼 SNS에 홍보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는 겁니다.
하지만 마카롱 같은 식품은 지식 재산권으로 인정받기 쉽지 않은데요.
때문에 피해 상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법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4. 광주·전남권 신문 보겠습니다.
광주일봅니다.
전국 8대 대도시 가운데 광주가 도소매·숙박음식업같은 생활 밀접 업종의 과밀화 수준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는 기삽니다.
소상공인의 영업이익이 동일 업종 근로자의 임금보다 낮은 경우 '과밀 상태'로 규정하는데요.
광주의 경우 77.5%가 근로자 평균 임금보다 소득이 낮아, 과밀 수준이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산업기반이 취약한 탓에 지역 주민들이 생계 유지를 위해 도·소매업으로 진출하면서 과밀화가 된 것으로 신문은 분석했습니다.
5. 끝으로 전남일봅니다.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입장권 구매를 놓고 광주·전남에서 불협화음이 나오고 있다는 기삽니다.
전남도는 22개 시·군이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5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했었는데요.
하지만 22개 시·군 중 9곳만 자체 예산을 더해 입장권을 구매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다른 시군은 악한 재정 등의 이유로 관련 예산을 세우지 않았는데요.
결국 전남도는 도체육회 예산 5천만원을 추가지원하는 등 입장권 구매를 독촉하고 나섰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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