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6월 18일 화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동아일봅니다.
캘리포니아주 의회는 자산 3,660억 달러에 달하는 '캘퍼스'의 터키 신규 투자를 막는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앞서 의회는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총기회사의 주식 매각을 요구하기도 했는데요.
1980년대 사회적 책임을 강조해 온 '캘퍼스'는 의회의 결정을 따르지 않겠다고 거부했습니다.
사회적 책임에 따르다 정작 수익률이 낮아진 게 이윤데요.
'캘퍼스'의 자산은 연금 지급 의무액에 미치지 못한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2. 경향신문입니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로 폐 이식 수술을 받은 피해자가 31명에 달한다는 기삽니다.
폐 이식은 가습기 살균제 피해로 폐가 손상된 환자들이 거의 마지막으로 선택하는 수술인데요.
조건에 맞는 기증자를 찾기 어렵고, 이식을 받아도 수술 후 몸에서 거부 반응을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폐이식을 하지 않으면 생존이 불가능한 탓에 폐이식 사례는 지난 2016년 이후 두 배 이상 늘었는데요.
정부의 가습기 살균제 진상 규명을 통해 피해자 구제에 발빠른 대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3. 한국일봅니다.
학생 수 감소로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8년 간 학생 수는 20% 이상 준 반면, 학생 1인당 교부금은 배 이상 늘어 교부금을 줄여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데요.
교육부는 학생 수는 줄었지만, 학교 수와 교원 수는 오히려 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학생 수가 줄어들수록 투자를 늘려야 한다며 예산 축소에 대해 반대했습니다.
4. 광주·전남권 신문 보겠습니다.
남도일봅니다.
전남도가 섬 주민의 이동권을 위해 추진하는 천원 여객선 도입이 차질을 빚고 있다는 기삽니다.
유권자인 섬 주민 등에게 교통비를 할인해 재산상 이익을 보게 하면, '기부행위'가 성립한다는 유권해석이 나왔기 때문인데요.
천원 여객선 도입을 위해 국비 확보가 절실하지만 다른 시·도와의 형평성 논란이 일면서 지지부진한 상황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5. 끝으로 전남매일입니다.
갈수록 험악해지는 청소년 범죄에 대해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여론이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3년 광주에서 발생한 19세 미만 5대 범죄는 모두 5,745건으로 나타나는 등 청소년 범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청와대 게시판에도 '소년범 처벌강화'를 요구하는 댓글이 8천여 건에 달할 정도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하지만 처벌 보다는 올바른 판단력을 기르기 위한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맞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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