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9(수) 모닝730 이어서+조간브리핑

작성 : 2019-06-19 00:48:21

이어서 6월 19일 수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조선일봅니다.

퇴직을 앞두고 나이를 줄이는 공무원이 늘어나고 있다는 기삽니다.

한 시민단체가 공무원의 출생연월을 바꾼 사례를 조사한 결과, 2015년 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총 166명이 정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중 95%인 157명이 나이를 줄였고, 114명이 50대에 나이를 바꿨는데요.

승진 발령 직후 출생연월을 수정해 나이를 낮춘 공무원도 상당수였습니다.

이는 고연봉을 오래 받고 정년을 늘리려는 꼼수라며 공무원의 출생연월일 정정에 대해 더 엄격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2. 경향신문입니다.

20세 이상으로 제한하고 있는 국민참여재판 배심원 자격이 위헌 심판대에 오른다는 기삽니다.

수원지법이 국민참여재판 사건과 관련해, 헌재에 배심원 자격에 대한 위헌법률심판제정을 낸 건데요.

재판부는 배심원의 연령을 어디까지 제한할 것인 지는 입법의 문제지만, 20세 이상의 기준은 헌법상 평등의 원칙에 위배된다고 봤습니다.

선거 연령의 18세 하향 조정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맞물려 헌재가 어떻게 판단할지 주목된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3. 동아일봅니다.

2060년 한국의 인구 부양 부담이 세계 최고 수준이 된다는 유엔의 전망이 나왔습니다.

현재 한국의 총 부양비는 36.3명인데요.

출산율과 수명 등 인구 증감이 중간 수준을 유지한다고 가정할 경우, 2060년엔 103.4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35개 조사 대상국 중 유일하게 100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엔은 한국의 총 인구수가 2024년에 5천만 7천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2025년부터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4. 이어서 광주*전남권 신문 살펴보겠습니다.

전남일봅니다.

광주의 자전거 전용 도로에 불법 주*정차된 차량으로 인해 시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2013년 이후 해마다 만 건이 넘는 자전거 교통사고가 발생했으며, 200명 가량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자전거 전용 도로에 대한 주정차 단속은 아직까지 관련 법안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내년에 첫선을 보일 무인 공공 자전거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선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5. 끝으로 광주일봅니다.

학부모들이 열대과일 리치를 꺼리고 있다는 기삽니다.

최근 해외에서 어린이들이 리치를 먹은 뒤 의식불명에 빠지거나 사망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부턴데요.

리치에 함유돼 있는 아미노산 성분이 저혈당 쇼크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덜 익은 리치에는 해당 성분이 두 세배 높고, 공복 상태에서 많이 먹을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는데요.

식약처는 성인은 하루 10개 이상, 어린이는 하루 5개 이상 먹지 말 것을 권고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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