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7월 2일 화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경향신문입니다.
화웨이는 '블랙 스완'을 길러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비하라는 메시지를 주고, 연구소 직원들은 '간이침대'까지 설치하고 기술 혁신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또 R&D 캠퍼스를 준비하고 자체 OS 등록을 마치는 등 미국을 상대로 '장기 지구전'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였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2. 동아일봅니다.
정부가 전기료 인하를 추진하다 오히려 전기료가 오르는 상황을 맞게 됐다는 기삽니다.
정부는 한전이 누진제 개편안 의결을 보류하자 '필수보장공제 폐지' 등이 포함된 개편안에 합의했는데요.
전기를 많이 쓰는 계층의 요금을 깎는 대신 저사용 가구의 요금이 올라갈 전망입니다.
또한 계절과 시간대 별로 차등 요금제가 도입되고 원가를 보장하는 쪽으로 개편돼 요금 인상이 불가피해질 전망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3. 한겨렙니다.
국내에서 LTE 리패키징 폰을 찾아보기 힘들 거라는 기삽니다.
통신사들이 LTE폰 고객들에게 저렴하게 5G폰으로 바꿔주면서 상태가 좋은 LTE폰이 많이 수집되고 있는데요.
아직 엘티이 폰 재고가 남은 휴대폰 제조사들이 국내 시장에 재포장된 중고폰이 풀리는 걸 반기지 않아 국내 판매가 중단되고 있습니다.
한 중고폰 판매사업자는 제조사 항의를 받았다며 리패키징폰 판매를 중단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4. 이어서 광주·전남권 신문 보겠습니다.
전남일봅니다.
경비원들의 열악한 처우를 고발하는 기삽니다.
지난해 기준, 광주지역 천2백여 개 공동주택 단지에 3천8백여 명의 60대에서 70대 고령 경비원이 종사하고 있는데요.
최저임금도 받지 못하거나 갑작스럽게 해고 통보를 받는 등 열악한 상황에 노출돼 있습니다.
경비원들은 용역업체들이 복잡한 해고 절차나 퇴직금 지급을 피하려고 6개월 미만의 초단기 계약을 맺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기준, 광주 광산구 93개 단지에 고용된 경비원 164명 중 80% 이상이 경비 업체를 통해 간접 고용됐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5. 광주일봅니다.
우리나라 여성들의 삶을 볼 수 있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지난해 여성노동자의 월평균 임금은 245만 원으로, 남성의 69%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여성 임금근로자 10명 중 4명 이상은 비정규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지역 여성의 경제활동은 늘고 있고, 경력단절 여성은 줄고 있는 추센데요.
광주·전남 여성 가구주는 45만여 명으로, 지난 2000년 보다 배 가까이 증가했고, 이들 중 미혼 여성은 10%에 달한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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