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금) 모닝730 이어서+조간브리핑

작성 : 2019-07-05 02:11:10

이어서 7월 5일 금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경향신문입니다.

1982년 프로야구 출범 이후 그라운드 안팎의 변화처럼 선수들의 몸도 몰라보게 달라졌다는 기삽니다.

KBO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3시즌 동안 선수들의 평균 신장은 180.5cm에서 183cm로 2.5센터미터 커졌습니다.

평균 체중은 79.9kg에서 87.5kg으로 7kg 이상 늘었는데요.

97년도엔 비교적 아담한 체형이 리그 평균 사이즈였다면, 이후 전문화된 트레이닝을 통해 몸이 커지고 균형까지 갖추게 됐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2. 동아일봅니다.

사건 수사에 담당 경찰을 무작위 배정하고, 무혐의로 결론 내린 사건이라도 시민이 요구하면 다시 수사하는 '수사 배심제'가 도입됩니다.

이번 대책은 서울 강남권 경찰서 4곳을 유착 비리의 온상으로 보고 마련됐는데요.

강남서는 최근 10년간 징계 경찰관이 강남권을 제외한 전국 경찰서 평균의 18배에 달했습니다.

경찰청은 강남서를 첫 번째 특별 인사관리 구역으로 지정해 앞으로 5년간 최대 70%의 경찰관을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동료 경찰의 유착 비리를 변호사를 통해 익명으로 신고하는 '대리 신고제'도 올해 안에 전국에 도입된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3. 조선일봅니다.

한국 자동차 부품사의 위기가 커지고 있다는 기삽니다.

자동차 1차 부품사의 매출이 지난해 71조 원으로, 4년 만에 7조 원이나 줄었고, 영업 이익률은 4%에서 1.9%까지 추락했습니다.

세계 차 시장의 치열한 경쟁 속에 인건비 상승까지 겹쳐 위기가 가속화되고 있는데요.

신문은 완성차 업체가 협력사를 아래에 두고 부품을 공급받는 '수직 계열화'가 경영 악화의 부메랑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4. 광주*전남권 신문입니다.

광남일봅니다.

한국에 대한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해 강제 징용 피해자들이 울분을 토하고 있다는 기삽니다.

한 피해 할머니는 일본의 조치에 대해 "인간의 탈을 쓰고 할 수 없는 일"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들을 돕는 시민단체는 일본의 비상식적인 행위를 이해할 수 없다며 불매운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보복적 조치라고 규정하고 일본을 강력 비판하고 WTO 제소와 함께 다각적인 대응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5. 끝으로 전남매일입니다.

아파트 우편함이 개인정보 유출 사각지대로 남아 있다는 기삽니다.

우편함이 공개적으로 설치된 아파트나 상가 등에선 누구든지 우편물을 열어 개인 신상정보를 볼 수 있는데요.

이렇다 보니 우편물 분실로 인한 민원접수가 해마다 1,000여 건 이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부 아파트에선 개인 우편물 분실사고가 잇따르자 잠금장치가 갖취진 개인 우편함을 대량으로 구매하기도 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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