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7월 12일 금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동아일봅니다.
사전신고 기간에 신고한 화학물질을 제외한 다른 화학물질은 이달부터 곧바로 안전성 평가를 등록해야 하는데요.
환경부는 불산 누출 사고와 가습기 살균제 사건 등 사회적 재난을 막기 위해 관련 법을 도입했습니다.
하지만 내년에 산업안전보건법과 화학물질관리법까지 시행되면 산업의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업계는 우려하고 있습니다.
업계는 연구개발을 할 때 화학물질 배합을 바꾸는 건 기업의 노하우로 직결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2. 중앙일봅니다.
교육당국이 외고와 자사고를 폐지하자 학부모들이 대안 찾기에 나섰다는 기삽니다.
농어촌 자율학교를 포함해 자율형 공립고와 비평준화 지역의 일반고등학교 등으로 눈을 돌린 건데요.
이들 학교는 대입 실적이 좋고, 학비 또한 일반고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교육계는 자사고와 특목고 갈등이 반복되면 자율학교 등으로 쏠림 현상이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3. 조선일봅니다.
전자발찌를 착용한 범죄자는 지난달 전국 기준 3,846명에 이르렀지만, 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지 않다는 기삽니다.
전국의 보호관찰소 직원은 192명으로 1명이 24명을 담당하고 있어 대부분 이들에게 전화 통화만으로 감시하고 있는 실정이었습니다.
광주보호관찰소의 경우 총 4명이 114명을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모든 대상자의 일거수일투족을 파악하기 어렵다고 말했는데요.
감시와 감독 인원이 부족해 재범을 예방하는데 부족한 점이 있다고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4. 광주·전남권 신문입니다.
전남일봅니다.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대표팀 명단에 포함된 광주·전남 지역 출신 선수들을 소개한 기삽니다.
지난 2012년 아시아수영선수권에서 은메달을 딴 '여자 평영 간판' 백수연은 평영 200m에서 세운 최고 기록 경신을 목표로 세웠습니다.
리틀 박태환이라 불리는 김민섭은 이번이 첫 국제무대 경험인데요. 지난 5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해 기대가 큽니다.
또 싱크로나이즈드 다이빙에 출전하는 권하림 선수와, 수구 국가대표 광주·전남 출신 선수들의 활약도 기대된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5. 끝으로 전남매일입니다.
여름 휴가철마다 유기동물이 급증하면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1월부터 4월까진 유기된 동물은 804마리였는데, 휴가철이 시작되는 5월부터 10월까지는 4,100마리로 급증했습니다.
동물을 버려도 된다는 잘못된 인식과 누가 대신 키워줄 것이란 막연한 심리 때문에 동물 유기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처벌은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전부고, 단속 인력과 의지가 없어 동물 유기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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