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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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약사가 제약사에서 받은 경제적 이익, 국민 모두가 볼 수 있다
    올해부터 학술대회 지원, 제품설명회 등의 명목으로 의사, 약사가 제약회사 등으로부터 받는 경제적 이익이 상세하게 공개됩니다. 21일 보건복지부는 의약품·의료기기 공급자의 경제적 이익 지출 보고서 작성법을 담은 지침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2021년 의약품·의료기기 거래의 투명성과 자정능력을 높이기 위해 약사법과 의료기기법이 개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의약품·의료기기 공급자는 경제적 이익 지출 보고서를 작성해 공개해야 합니다. 경제적 이익 지출 보고서는 제약·의료기
    2024-03-21
  • 국제노동기구, '의견 조회' 요청 전공의에 "자격 없다" 종결
    국제노동기구(ILO)가 대한전공의협의회의 의견조회 요청에 대해 "요청 자격 자체가 없다"며 종결 처리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전공의협의회가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에 대해 '강제노동 협약 위반'이라며 의견조회를 요청한 것과 관련, ILO가 이같이 판단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ILO 사무국에 따르면 의견조회 요청 자격은 ILO의 노사정 구성원인 정부 또는 국내·외 대표적인 노사단체로, 전공의협의회는 관련 자격을 인정받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ILO 사무국은 노사단체의 의견조회 요청이 접수되면 통상 수 일내 해당국 정부에
    2024-03-21
  • '성범죄자 변호·홍보' 조수진 "변호사 윤리 규범 따른 것..사과"
    오는 4·10 총선에서 현역인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꺾고 서울 강북을 후보로 출마하게 된 조수진 변호사가 다수의 성폭력 피의자를 변호하면서 했던 발언이 논란이 되자 사과했습니다. 조 변호사는 20일 입장문을 내고 "변호사에서 국민을 위한 공복으로 다시 태어나겠다"며 "당원과 국민께 송구하다"고 밝혔습니다. 조 변호사는 그러면서도 "제가 과거 성범죄자의 변론을 맡은 것과 블로그를 통해 (이를) 홍보한 것은 변호사로서의 윤리 규범을 준수해 이뤄진 활동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국민 앞에 나서서 정치를 시작하
    2024-03-21
  • 광주경찰, 어린이보호구역 낮 시간대 음주단속
    개학시기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스쿨존을 대상으로 주간 음주단속이 이뤄집니다. 광주경찰청은 지난해 음주운전 사고 발생 시간을 분석한 결과, 오후 2~4시 시간대 12건의 음주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21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주간 단속활동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와 함께 중점 관리 27개 초등학교 중 5곳을 선정해 사이드카·암행·교통경찰 등 경력을 투입해 상시 단속을 전개할 계획입니다.
    2024-03-21
  • 건조한 날씨 산불 잇따라...광주 도심서 '대피 소동'
    【 앵커멘트 】 연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광주·전남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어제(20일) 낮 광주 도심에서는 야산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검은 연기가 주택과 야산 주변을 온통 뒤덮습니다. 시뻘건 불길이 능선을 따라 치솟고, 소방대원들이 쏘는 물줄기에도 불길은 좀처럼 잡히지 않습니다. 어제(20일) 낮 1시 10분쯤 광주 동구 미양산에서 불이 나 임야 1.8㏊를 태우고 1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광주 동
    2024-03-21
  • 폴 러캐머라 주한미군 사령관 "주한미군 숫자 유지되어야 한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집권하면 주한미군을 줄일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주한미군 사령관이 미군 규모는 현재와 같이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20일, 폴 러캐머라 주한미군사령관은 미 하원 군사위원회 청문회 모두발언에서 "한국을 방어하기 위해 주한미군 2만 8천500명을 유지하며, 계속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주한미군에 대한 투자는 한반도 안팎에서 하는 다각적 훈련과, 여러 영역에서 실제와 가상으로 진행하는 훈련, 차세대 역량 실험 등이 포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러캐머라 사령관은
    2024-03-21
  • 러시아 예술단, 평양서 '발레공연' 펼쳐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19일 평양을 방문한 러시아 연해주 마린스키 극장 소속 예술단이 20일 평양 만수대 예술극장에서 '잠자는 숲 속의 미녀' 발레 공연을 펼쳤다고 보도했습니다. 북러 경제·문화 협정 75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공연에는 승정규 북한 문화상과 평양을 방문 중인 올레그 코제먀코 연해주 주지사, 안드레이 말리쉐프 러시아 문화부 차관 등이 관람했으며 북한 주재 외교단도 초대됐습니다. 러시아 코제먀코 주지사와 말리쉐프 차관은 축하 발언을 통해 이번 공연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2024-03-21
  • '4·10 총선' 후보자 등록 시작
    21일부터 4·10 총선 후보자 등록이 이틀간 진행됩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일과 22일, 이틀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이 시작된다고 밝혔습니다. 선관위는 21일과 2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할 선거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으며 동시에 실시하는 재·보궐 선거 후보자 등록도 이 기간 신청을 받습니다. 등록을 마친 후보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차량 유세나 토론회 참석 등 본격적인 선거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4·10총선#후보
    2024-03-21
  •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재의결…호남 출신 조배숙 전 의원 포함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20일 호남 출신 인사인 조배숙 전 의원을 포함한 등 비례대표 추천 명단을 재의결했습니다. 전북 익산 출신으로 4선 의원인 조배숙 전 의원은 재의결된 비례대표 명단에서 안정권인 13번을 받았습니다. 이로서 안정권에 배치된 호남 출신 인사는 조 전 의원을 비롯해 강선영 전 육군 항공작전사령관(5번)과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8번) 등 3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재의결전 비례대표 13번을 받았던 강세원 전 대통령실 법률비서관실 행정관은 21번으로 밀려났습니다. 당직자 출신인 이달희 전 경상북
    2024-03-21
  • 의료계 "오전·오후·야간반 의대 하자고?"..정부 발표에 거센 '반발'
    정부가 의대 정원 2천 명 증원을 공식 발표하자 의료계가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방재승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장은 20일 한 언론에 출연해 정부의 의과대학별 입학정원 발표에 강하게 반발하며 예정대로 오는 25일에 사직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방재승 비대위원장은 "교수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 병원을 지키고 있지만 점점 지쳐가고 있고 대학병원들이 줄도산하는 등 대한민국 의료가 너무 큰 상처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의과 교육에는 여러 가지 실습 기자재와 첨단 장비, 숙련된 교수진 필요하다"며 "학생
    2024-03-20
  • '미얀마 난민' 50여명 태운 목선 전복..6명 구조
    미얀마 출신 로힝야족 난민 수십 명을 태운 목선이 인도네시아 앞바다에서 전복돼 인근 어민들과 인도네시아 당국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안타라 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20일 아침 8시쯤 인도네시아 아체주 지역 앞바다에서 50여 명이 탄 로힝야족의 배가 전복돼 구조를 요청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지역 어민들과 인도네시아 구조 당국이 출동해 구조 작업에 나섰지만, 악천후로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구조된 인원은 6명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엔난민기구는 긴급 성명을 통해 "수십 명의 로힝야 난민들
    2024-03-20
  • "동성 부부도 사회보장 정책 보장받아야"..대법원에 공동의견서 제출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와 시민단체 '모두의 결혼'이 대법원에 '동성배우자 건강보험 피부양자 지위 사건'과 관련한 국회의원 10인 공동 의견서를 제출했습니다. 장혜영 녹색정의당 의원과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의원, 소송 당사자인 소성욱 씨와 배우자 김용민 씨는 20일 대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제엠네스티의 법률 의견서를 인용해 '모두가 누려야 할 사회보장 정책에 대한 평등한 접근'에 대한 내용을 담은 공동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장혜영 의원은 "성적 지향이나 성별 정체성이 다른 시민일지라도 모두가 마땅히 누려야 할 사
    2024-03-20
  • [영상]'보험처리 되나?'..대만 소유 컨테이너선, 튀르키예 항구서 대형 사고
    튀르키예의 한 항구에서 컨테이너를 실은 선박이 크레인에 충돌하는 대형 사고가 벌어졌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6일 튀르키예 코자엘리 에비압(Evyap) 항구에서 대만 양밍 해상운송공사(Yang Ming Marine Transport Corporation)가 소유한 홍콩 국적 컨테이너선이 해안 크레인과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해안에 세워진 4대의 크레인 중 3대가 넘어지고, 화물 컨테이너 일부가 물에 빠졌습니다. 크레인을 조종하던 인부 중 최소 1명도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가 촬영된 영상 속에는 368m
    2024-03-20
  • 광주 동명동 카페거리, 광주 대표상권으로 키운다
    광주 동명동 카페거리가 '광주 대표 상권'으로 육성됩니다. 광주광역시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대표상권을 조성하기 위해 '우수상권 집중 육성사업' 첫 대상지로 동명동 상권을 최종 선정했습니다. 동명동 상권은 한옥과 주택을 개조한 개성 있는 카페, 음식점, 공방 등 주민 스스로 특색 있는 문화를 만들어 젊은 층이 즐겨 찾는 곳으로 꼽힙니다. 지난 2021년부터는 카페거리 특성을 살린 커피축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도시재생뉴딜사업 등으로 주거환경이 개선된 데다 관광복합문화공간인 '여행자의 집'과 관광명소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
    2024-03-20
  • 광주광역시, 학교 밖 청소년 교육활동비 지원
    광주광역시가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 복귀를 돕기 위해 교육활동비를 지원합니다. 광주시는 학령기 아동·청소년의 학업 중단에 따른 개인적·사회적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이달부터 학교 밖 청소년 교육활동비를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이 2022년 933명에서 지난해 1,055명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장기 미인정 결석 학생까지 포함하면 1,266명에 이릅니다. 교육활동비 지원 대상은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으로, 초등과정(9~12세 초등학생)은 분기당 10만 원
    2024-03-20
  • 광주광역시, 하반기부터 시간제 보육 확대 운영
    광주광역시가 시간제 보육서비스를 확대합니다. 광주시는 올해 사업비 21억 원을 투입해 현재 40개소 44개 반으로 운영하고 있는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하반기부터 34개 반을 추가 운영합니다. 가정에서 양육 중인 영유아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시간제 보육서비스는 독립반과 통합반으로 구분됩니다. 독립반은 6~36개월 영아를 대상으로 반별로 3명까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운영하며, 통합반은 기존 어린이집의 0~2세 반별 정원 내에서 오전 9시~오후 4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용 시간은 월 최대 60시간입니다. 시간당 보육
    2024-03-20
  • 지난해 혼인 10쌍 중 1쌍 '국제결혼'..한국 여성 재혼 1위 베트남 남성
    지난해 결혼한 부부 10쌍 중 1쌍은 외국인과 결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혼인·이혼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 건수(혼인신고 기준)는 19만 4,000건으로 2022년과 비교할 때 1%(2,000건) 증가했습니다. 2012년부터 11년 연속 내림세를 보이다 12년 만에 반등한 겁니다. 통계청은 지난해 혼인건수가 반등한 이유로 코로나19로 미뤄왔던 결혼이 지난해 1분기에 몰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평균초혼연령은 남성 34세, 여성 31.5세로 전년과 비교해 남성은 0.3
    2024-03-20
  • 인천서 노후 상수도관 파열..9시간 단수에 주민 불편
    인천에서 노후 상수도관이 터져 인근 주민들이 10시간가량 단수로 불편을 겪었습니다. 인천시 상수도본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인천광역시 부평구 일신시장 인근 지하에 묻힌 150mm 직경의 상수도관이 터졌습니다. 상수도관을 관리하는 업체가 노후화된 관에서 누수가 생긴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날 오전 0시부터 복구 작업을 위해 인근 단수 조치를 내렸고, 새벽 5시쯤 복구를 마쳤습니다. 부평구 일신동과 부개동 일대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고, 일부 지역에서는 전날 저녁 8시쯤부터 수돗물이 끊기는 등 주민들은 9시
    2024-03-20
  • 태아가 50년간 뱃속에..브라질 80대, 수술 후 숨져
    브라질의 한 80대 여성이 뱃속에서 50여 년 전 죽은 태아를 적출하는 수술을 받다 숨졌습니다. 19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 G1에 따르면 마투그로수두수우에서 81살 여성 A씨가 지난 14일 복통 등으로 병원을 찾았습니다. CT 촬영 결과 A씨의 뱃속에서는 석회처럼 변해버린 태아(석태아)가 발견됐습니다. 병원에서는 적출 수술을 진행했고, A씨는 수술 이튿날인 지난 15일 숨졌습니다. A씨는 요로감염 등으로 병원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G1은 보건당국 관계자 말을 인용, A씨가 석태아를 품고 있던 사실을 아무도
    2024-03-20
  • 2월 일본 찾은 한국인 82만명 '최다'..2위보다 30만↑
    지난달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중 한국인이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9일 일본정부관광국은 지난달 한국인 방문객 수가 81만 8500명으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50만 2200명으로 2위인 대만과 3위 중국(45만 9400명)과 비교해도 많았습니다. 지난해에도 일본을 찾은 외국인(2507만 명) 중 한국인이 696만 명으로 27.8%에 달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반면 2019년 2월 72만 3617명으로 1위를 차지했던 중국은 일본 방문객이 크게 줄었습니다. 일본정부관광국은 지난달 일본을 찾은 외국인 관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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