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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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대 의대 교수들, '삭발' 감행.."꺾여버린 자존심, 회복 불가"
    강원대 의과대학 교수들이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방침에 따른 대학본부의 증원 규모 결정에 반발해 집단 삭발에 나섰습니다. 강원대 의과대학 교수들은 5일 의대 건물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학기가 됐지만 의과대학에는 학생이 없고, 강원대는 지난 4일 교수들의 의견과 반대로 일방적인 140명의 증원 규모를 제출함으로써 학생들이 학교에 돌아올 통로를 막았다"며 삭발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삭발식에는 강원대 의대 학장인 류세민 흉부외과 교수와 의학과장인 유윤종 이비인후과 교수, 박종익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이승준 호흡기내과 교수 등
    2024-03-05
  • '세계 최고 부자', 머스크가 아니라 이 사람?..자산 얼마길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아마존 창업자인 제프 베이조스에게 세계 최고 부자 자리를 내줬습니다. 현지시간으로 4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테슬라 주가가 7.2% 급락하면서 이날부터 세계 최고 부자 1위는 머스크에서 베이조스로 바뀌었습니다. 1위가 교체된 건 9개월여 만입니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이날 기준 머스크의 순자산은 1,977억 달러(약 263조 2,968억 원), 베이조스는 2,003억 달러(약 266조 7,194억 원)입니다. 머스크와 베이조스의 자산 차이는 한때 1,420억 달러(약 189조
    2024-03-05
  • 이준석 "한동훈, 경기 화성을 나와라..토론도 할 수 있다"
    4월 총선에서 경기 화성을 출마를 선언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재차 화성을 출마를 제안했습니다. 이 대표는 5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되게 센 타자라 그러는데 방망이 잡을 생각을 안 하는 것 같아서 방망이 들고 나오시면 어떠나를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화성을 지역 출마를 선언하면서, 한 위원장이 국민의힘 후보로 나와야 한다고 지목한 데 이어 거듭 출마를 제안한 겁니다. 이 대표는 "불출마하신 분이 출마하겠다고 그래도 누구도 말리지 않는다"며 "그리고 또 누
    2024-03-05
  • 프랑스, 세계 최초로 헌법에 '여성의 임신중지권' 명문화
    프랑스가 세계 최초로 여성의 임신중지권을 헌법에 명시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4일 프랑스 상·하원은 파리 외곽 베르사유궁전에서 합동회의를 열어 헌법 개정안을 표결한 결과, 찬성 780표, 반대 72표로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표결엔 양원 전체 의원 925명 가운데 902명이 참석했으며 개헌에 반대했던 제라르 라셰 상원 의장 등 50명은 기권했습니다. 극우 정당 국민연합(RN)의 마린 르펜 의원도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개헌에 따라 프랑스 헌법 제34조에는 '여성이 자발적으로 임신을 중단할 수 있는 자유가 보장되는
    2024-03-05
  • 전라남도, 데이터 기반 행정 '최고 등급' 받아
    전라남도가 행정안전부의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전라남도는 행안부는 중앙, 지방, 공공기관 460여 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데이터 기반 행정 관리체계와 데이터 공동활용 등 4개 영역 12개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역대 최고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농업인력 육성 교육에 대한 효과성 분석과 산불 예방을 위한 감시 자원 배치와 운영 분석 등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 #테이터 #행정 #최고등급
    2024-03-05
  • 아파트 16층서 모녀 투신해 숨져..경찰 수사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엄마가 어린 딸과 함께 1층으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 여성이 평소 우울증을 앓던 중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어제(4일) 새벽 5시쯤 광주 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사람이 추락했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1층 화단으로 추락한 건 16층에 사는 30대 여성 A씨와 A씨의 7살 딸로 확인됐습니다. 소방당국이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때 이들은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 싱크 : 이웃 주민(음성변조) - "한 7시 조
    2024-03-05
  • 홍준표 "동대구역에 박정희 광장..동상도 건립"
    홍준표 대구시장이 동대구역 광장을 '박정희 광장'으로 이름 붙이고 동상을 세우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밝혔습니다. 5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홍 시장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대구를 대표하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는 사업을 할 대가 되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예컨대 동대구역 광장을 박정희 광장으로 명명하고 그 앞에 박정희 전 대통령의 동상을 건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달빛철도 축하 행사차 광주를 가보니 김대중 전 대통령의 업적 흔적이 곳곳에 스며 있었다"며
    2024-03-05
  • 트럼프, 美대법서 '출마 자격 유지'..사법리스크는 여전
    미국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출마 자격 유지를 결정했습니다. 대법원은 4일(현지시간) 트럼프 전 대통령의 출마 자격을 박탈한 콜로라도주 대법원 판결을 만장일치로 뒤집었습니다. 헌법은 개별 주에 연방 업무에 출마하는 대선 후보의 자격 박탈권을 허락하지 않았다며, 개별 주가 아니라 의회에 권리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사법리스크는 여전하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대법원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출마 자격 박탈 이유인 내란죄와 관련해서는 판단을 피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5개 주에서 경선이 치러지는 '
    2024-03-05
  • "4만 원 써있는데..5만 원 달라" 소래포구 '바가지 요금' 단속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에서 바가지요금과 과도한 호객행위 논란이 끊이지 않자 지자체가 단속에 나섰습니다. 4일 인천시 남동구에 따르면 소래포구 일대 불법 상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관계부서 합동으로 집중 점검을 벌였습니다. 최근 일부 업소에서 손님에 바가지요금을 물리거나 과도한 호객 행위를 한 사실이 유튜브를 통해 알려지면서 단속에 나섰습니다. 이번 점검에서 한 업소는 가격표에 광어 1kg에 4만 원을 표시하고도 5만 원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수조에서 수산물을 꺼내 일방적으로 고객에게 구매를 강요한 업소도 확인됐습니다.
    2024-03-04
  • 애플에 '2조 7천억 과징금 폭탄'..EU, 반독점법 위반 제재
    유럽연합이 반독점 규정을 위반한 애플에 수조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4일(현지시간) 애플이 음악 스트리밍 앱 서비스와 관련해 반독점법을 위반했다며 18억 4천만 유로(약 2조 7천억 원)의 과징금을 결정했습니다. 이날 부과된 과징금은 애플 매출의 0.5% 규모로, 시장에서 예상한 5억 유로에 비해 3배가 넘습니다. 마르그레테 베스타게르 EU 수석 부집행위원장은 이날 오후 벨기에 브뤼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애플이 음악 스트리밍 앱 유통과 관련해 시장 지배적 지위를 남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4-03-04
  • '노조 탈퇴 강요·뇌물 공여 의혹' SPC 황재복 대표 구속
    파리바게뜨 제빵기사들에게 민주노총 탈퇴를 압박한 혐의를 받는 황재복 SPC 대표이사가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4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뇌물 공여 혐의를 받는 황 대표에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황 대표는 지난 2019년 7월부터 2022년 7월까지 SPC그룹 자회사인 PB파트너즈 대표로 재직하면서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들에게 노조 탈퇴를 종용한 혐의를 받습니다. PB파트너즈는 파리바게뜨의 제빵기사 채용과 교육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또, 황 대표는 SPC그룹에 우호적인 노조원 확보를
    2024-03-04
  • 송영길, 불구속 재판 호소.."모레 창당, 정치활동 기회 달라"
    불법 정치자금 수수와 돈 봉투 살포 혐의로 구속된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불구속 재판을 받게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송영길 전 대표는 4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허경무)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무죄를 호소했습니다. 송 전 대표는 돈 봉투 사건에 대해 "정치적인 책임이 있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도 "법률적으로 관여한 바 없고 모르는 사건"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제3자 뇌물 수수 혐의에 대해서도 "저를 모욕하고 정치인생에 먹칠을 하려는 비겁한 행위"라고 밝혔습니다.
    2024-03-04
  • 내일 '경칩', 봄 재촉하는 비 내린다..최대 60mm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절기상 경칩(驚蟄)인 5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후부터는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쌓이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오는 6일까지 수도권과 강원 내륙 5㎜, 충청권 5~10㎜, 전남 남해안 10~30㎜, 그 밖의 전라권 5~10㎜, 부산과 울산·경남 남해안·경북 동해안 10~30㎜, 경남 내륙·대구·경북 남부 내륙 5~20㎜, 제주 20~60㎜ 등입니다. 같은 기간 적설량은 강원 산지 5~15㎝, 강원 북부 동해안
    2024-03-04
  • 이재명, 부인 비서 호남에 단수공천..한동훈 "사천 끝판왕"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후보에 이재명 대표 부인 김혜경 씨를 보좌했던 권향엽 전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을 단수 공천한 데 대해 국민의힘이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4일 충남 천안 백석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의 공천을 보면 매번 정말 입이 쫙 벌어지는 공천이 나오고 있지 않냐"며 "어차피 다 틀켰으니 '사천의 끝판왕'을 보여주겠다고 작정한 것 같다"고 쏘아붙였습니다. 한 위원장은 이 대표가 국민의힘 공천을 비난한 것에 대
    2024-03-04
  • 이번엔 진짜 초전도체?..새 'LK-99' 미국서 공개
    초전도체 'LK-99'를 만들었다고 주장한 국내 연구진이 현지시간으로 4일 미국물리학회(APS)에서 새 물질 발표에 나섭니다. APS는 LK-99 개발진인 김현탁 윌리엄 앤드 매리대 연구교수와 국내 기업 퀀텀에너지연구소 관계자들이 이날 미국 미니애폴리스에서 열리는 APS 3월 학회를 통해 상온·상압 초전도체라고 주장하는 'PCPOSOS'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발표 시간은 현지시간으로 이날 아침 8시 10분쯤(한국시간 밤 11시 10분)입니다. LK-99는 지난해 7월 논문 사전공개 사이트 '아카이브'를
    2024-03-04
  • [영상]고속도로 한복판에 차 세운 뒤 운전대 교대?.."단단히 미쳤다"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차를 세운 뒤 운전대를 바꿔 잡은 여성들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조만간 큰 사고 칠 아줌마들'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한 검은색 차량이 비상등을 켜고 고속도로에 서 있습니다. 곧이어 운전석과 조수석 문이 열리더니 여성 둘이 차에서 내려 서로의 자리를 바꿔 차에 탑니다. 운전자를 바꾸기 위해 도로 한복판에서 차를 멈춘 겁니다. 이들이 멈춰 선 고속도로는 5차로 중 2차로입니다. 갓길도 아닌 한가운데 급정차한 탓에 빠르게 달리던 옆 차선의 차들
    2024-03-04
  • [영상]동체 '뻥' 뚫린 보잉 사고기 탑승객 1조 3천억 원 손배소
    비행 중 동체 사고로 비상착륙을 한 비행기의 승객들이 항공사와 여객기 제조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3일 미국 CBS뉴스 보도에 따르면 사고기 알래스카항공 182편에 탔던 카일 링커 등 승객 3명은 지난달 20일 오리건주 멀티노마 카운티에서 알래스카항공과 보잉사를 상대로 10억 달러(약 1조 3천억 원) 규모의 보상과 징벌적 손해배상을 청구했습니다. 보잉은 사고 기종인 737 맥스9을 제작한 업체입니다. 이들은 소장에서 동체가 뜯긴 사고와 관련해 "끔찍하고 생명을 위협하는 과실로 외상 후 스트레스(PTSD
    2024-03-04
  • "'성소수자' 축복해 출교 당했다" 이동환 목사.."비웃음 살 흑역사"
    기독교대한감리회가 성소수자를 축복한 목사에 대해 출교 처분을 내렸습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총회 재판위원회는 영광제일교회 소속의 이동환 목사가 교회의 상급단체인 경기연회 일반재판위원회의 출교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제기한 상소심 재판에서 4일 기각 판결을 내렸습니다. 내부 분쟁에 대해 2심제로 심판하고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의 최종 판단에 따라, 이동환 목사는 면직과 함께 신자 지위가 박탈됐습니다. 이동환 목사는 판결 직후 연 기자회견에서 "왜 하나님의 제한 없는 사랑을 당신들이 마음대로 재단하려고 하느냐"고 되물으며, "성소수자를
    2024-03-04
  • 의협 "제약회사 직원 동원은 거짓..사실이라면 징계할 것"
    대한의사협회는 제약회사 직원을 의사 집회에 동원했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며 만약 이를 강요한 회원이 있다면 징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수호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은 4일 의협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제약회사 직원을 집회에 동원하겠다고 말한 의사가 있는 것처럼 언론이 거짓 기사를 만들어내고, 이를 정부가 다시 언급해 의사의 도덕성을 땅에 떨어뜨렸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어 "만약 이러한 의사 회원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 의협이 먼저 나서 해당 회원을 징계하고 부당한 대우를 받은 당사자께 사과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2024-03-04
  • 국민의힘 광주·전남위원장 탈당..국민의미래 합류
    국민의힘 광주시당·전남도당위원장이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국민의미래에 합류합니다. 주기환 광주시당위원장과 김화진 전남도당위원장이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여당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에 입당할 것으로 4일 알려졌습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 신청기간이 4일부터 나흘간으로, 광주시당과 전남도당위원장이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당세가 현저히 약한 취약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해당 지역을 비례대표 우선추천지역으로 선정하고 후보자 추천순위 20위 이내에 4분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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